본문 바로가기

2020

모닝 러닝 : 쉐이크

 

 

 

 

 

 


열심히 하긴 했는데, 이번주는 몸이 참 무겁다.


날씨가 급 더워져서 그랬을 수 있겠고,

눈 코 입 볼 관계없이 무차별 공격을 하는 하루살이들
때문일 수 있겠다.


그래도 러닝 후 스트레칭을 할 때 늘 생각한다.

오늘도 달리길 잘했다고 ◡̈

 

갈수록 더워지는데도 아침운동 하는 사람들은 많아진다.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는듯.
다들 여름준비 하나봐아.





 


어제 오늘은 NRC가 제대로 작동을 안했네.

다음주는 bgm을 신경 써 봐야겠다.

날이 더워지니 축축 처지니,
텐션을 끌어올릴 수 있는 노래들로 선곡이 필요하다.

이번주 기록은 살짝 맘에 안든다.
살짝 설레설레 노래를 더 반복해야겠으.
(우리딸한테는 “살짝 설렜어 난” 이 가사가 “살짝 설레설레”
라고 들리나보다. 혼자 종알종알 따라하는거 보고 있으면 귀여워 미친다)

 






운동량을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몸무게 변화가 미미하여

지난해 10월 이후 약 8개월만에 인바디를 해보았다.





히히

역시 노력은 날 배신하지 않았다.

체지방률 막대기가 근육량 막대기 보다 왼쪽으로 들어왔다!!
예쁜 그래프 모양을 보여주네 후후.

체지방률이 20% 안쪽으로 진입했고, 근육량은 조금 늘었다.
내장지방레벨도 줄었네.

 

 

더이상 큰 욕심은 없다.
지금 이대로 유지만 잘하자옹.
체지방율 1%만 더 줄이고, 근육량은 조금 더 늘려보자구.

그러려면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데 말야.
살짝 지쳐갈땐 풀어주기도 하지만,
일단 휴가 일정 전까지는 끈을 놓을 수 없으니,
앞으로 한달이다!

7/10일에 다시 한번 체크!





그른데 단점이 두가지가 있다 지금.

종아리가 두꺼워지고 있고, 승모근이 불뚝해지고 있다..

휴우.


평소 입던 청바지를 입었는데 종아리 부분이 답답하다.

어깨가 자꾸 올라가는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살짝 좁은 어깨 갖고싶은데,
이렇게 태어난 이상 그럴수는 없으니 직각어깨라도 갖고싶다.


마사지 받으러 가고 싶네.

 

 

 

 



+


 


요거 요거 마시려고 더 열심히 뛰는 것도 있다.

단백질 쉐이크 초코맛인데 너무 맛있다는.
힛 ღ

땀뻘뻘 불태운 날만 먹을 수 있게 허락해요 내가.


쉑쉑 초코쉐이크 먹고 싶은 맘 이걸로 대신!

 

 

 

 

 

이번주도 수고 했어요.
◡̈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닝 러닝 : 옥수수  (0) 2020.06.18
너의 생일  (0) 2020.06.17
슬픔이 슬픔을  (0) 2020.06.10
냉삼 어때?  (0) 2020.06.10
Love never felt so good  (0) 2020.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