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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모닝 러닝 : 습관













21일은, 생각이 의심·고정관념을 담당하는 대뇌피질과 두려움·불안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를 거쳐 습관을 관장하는 뇌간까지 가는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다.

새로운 행동이 습관화되는 데는 최소 21일이 걸린다.

21일의 법칙은 이후 많은 심리학자와 의학자의 연구를 통해 체계화됐다.








달리지 않는것이 습관이 되지 않도록 다시 뛰어보려해.
러닝 후 산뜻한 출근길 발걸음은 나에게 큰 에너지를 주거든.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이보다 더 가벼울 수가 없지.
비록 쿨쿨 늦잠자서 그 산뜻한 에너지를 느낄 수 없는 지금 이순간은 뚠뚠이 몸뚱이가 밉기만하지만.



21일 같은 행동을 하면 그 행동을 입력해 놓은 기억세포가 만들어져서 습관이 된다는데,

21일 같은 생각을 하면 그 생각을 하는 로직을 입력해 놓은 기억세포가 만들어지는가봐. 생각을 하는게 습관이되버려.



널 안지 못하는게 습관이 되버리고 싶지 않은데 말야.
널 안지 못하는게 습관이 되버리기 전에
다시 한 번 널 안으러 가고 싶어.

21일이 지나기전에 나에게 와서
다시 한 번 나를 안아줄 수 있겠니.

그렇지 못한다해도 괜찮아.
결핍은 늘 나를 깨어나게 하니까.

텍스트 하나 하나에서 느낄 수 있는 그 섬세한 고유의 온기가
생기돋는 에너지를 주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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